영양 & 보충제, 필요한가? 현명한 선택과 실생활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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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cipe book with a pen on top of it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영양보충제가 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이어트, 바쁜 일상, 간편식 선호 등으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손쉽게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보충제가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영양보충제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37)씨는 “끼니를 거르거나 편의점 식사로 대신하는 일이 잦다 보니 멀티비타민을 찾게 됐다”며 “피로가 줄어든 느낌도 조금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식습관이 불규칙하거나 식단에서 특정 영양소의 부족이 우려될 때, 전문가들은 적절한 보충을 권장한다.

최근 건강 트렌드는 한 가지 제품에 의존하기보다는, 식단과 함께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비타민D는 평소 야외 활동이 부족한 사무직 종사자에게 자주 권장된다. 오메가-3는 등푸른생선을 자주 먹기 힘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보충제가 식사를 대체할 수 없으며, 장기 복용 전에는 자신의 필요와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실생활에서 건강한 영양 루틴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하루 식단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식단이 불균형하다면 보충제에 앞서 다양한 채소, 과일,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바쁜 일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다음과 같은 팁을 활용해볼 수 있다.

1. 주간 식단표 만들기: 하루 한 끼라도 다양한 색의 채소와 과일, 고기·생선을 포함시키는 식단을 미리 계획한다.
2. 식습관 일기 작성: 일주일간 먹은 음식을 기록해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한다.
3. 전문가 상담 활용: 무턱대고 보충제에 의존하기 전에, 약사나 영양사와 상담한다.

또한, 신제품 보충제가 온라인에서 유행하더라도 무분별한 구매는 피해야 한다. 검증된 브랜드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보충제를 활용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영양보충제는 내 건강 상태를 보조하는 도구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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